직함뒤에 감추어진 얼룩/하피모/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진00 씨는 "하나님의교회는 이단이다"라고 꾸준히 주장해 왔다.
 정통인지 이단인지는 하나님께서 판단할 문제다. 어떤 사람이 이단이라고 주장한다 해서 이단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자칭 이단감별사라는 진00 씨의 직함 뒤에 감춰진 과거 행적들을 보니 기가 막힌다.

진00은 목사다. 안산 00교회 담임목사를 하면서 이단상담소를 운영하는 사람이다. 그는 여러 곳을 다니면서 정의를 말하고 주님을 부르짖으며 이단을 경계하라고 열변한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럴듯한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발 물러나 보자. '대반전'이 있다.

진 목사의 직함 뒤에 숨겨진 삶의 궤적은 강제개종, 감금방조, 징역 1년 6개월 형에 대한 집행유예,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으로 인한 벌금형 등으로 얼룩져 있다. 개종이라는 미명하에 사람을 감금 시킨 일을 방조하고, 특정교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훼손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다. 그런 자가 특정교회를 이단이라고 주장한다.

신뢰가 가는가? 적어도 이단 운운하려면 자신부터 돌아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범법자가 이단을 판별하는 자격을 갖고 있다면, 범죄자를 판사로 임명한 것과 다름이 없다. 자격미달이다. 자칭 이단감별사라는 그의 직함 뒤에 감춰진 얼룩이 너무 크다. 

출처-패스티브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