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9일 금요일

하나님의 사랑/하나님의 교회/안상홍님


   양이 제 생각처럼 
그리 귀엽기만 한 동물은 아니더라구요^^;;
양은 온순하지도 깨끗하지도 않고
고집은 엄청세고 
시력도 안좋아서 1~2미터 앞도 못보고
다리가 짧아서 잘 넘어지는데
한 번 뒤집어 지면 혼자 못 일어나기 때문에
오래두면 배에 가스차고 혈액 순환이 안돼서
죽을수도 있다네요
그래서 목자가 꼭 필요하다고..
우리를 이런 양으로 비유하셨으니 
제 모습만 봐도 할 말이 없어요
문득 양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삶은 얼마나 고단하실까
한 두명도 아니고 제 각각 자기 길로 가는 우리를 
찾고 모으시느라 얼마나 애를 태우셨을까 싶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양의 기특한 점 하나!
자기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자기 목자만 따른다네요^^
저를 찾아 주신 선한 목자 안상홍님 어머니!!
알려주신 생명의 길과 좋은 말씀의 꼴을 따라
이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는
순한 양이 되렵니다^^
요10:10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목숨을 버리거니와~

요10:27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리라.





댓글 4개:

  1. 생명의 길과 좋은 말씀의 꼴을 따라
    이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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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좋은 것만 따르고 하기 싫은 건 안 따르고 그러면 안될것 같아요
      그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르는게 아니니까요
      어디로 이끄시든지 그 길이 좋은 양식을 주시고 맑은 물가로 인도하시려는
      것임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겠죠? 열심히 쫒아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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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의 특징이 이렇다니!!! 놀랍네요!
    양으로 비유된 우리의 모습이 이러할찐데 우리의 부족한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의 음성만을 듣고 따라서 하늘본향까지 이르는 우리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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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단히 쓴게 이거에요 구구절절 양은 아주 목자를 힘들게 하는 동물이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목자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목소리를 따르지 않을수가
      없어요 목자 잘 만난 은혜로 푸른 초장 맑은 시냇가에서 배불리 먹으며 안연히
      거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성령의 좋은 열매로 꼭 보답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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