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7일 토요일

왜 아들로 오셔야 했을까요?//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향해 울부짖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큰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로 들려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들은 두려웠던 것입니다. 

유일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모세가 나서 그 말씀을 
전했을 때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 당시, 시내 광야에서).


“이는 우뢰 소리거나 천사의 음성이다!”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우뢰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히 듣고 기록하였습니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요한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AD 90년경, 에베소에서).


출애굽 당시에도, AD 90년경 당시에도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우뢰 소리와 같아 피조물인 사람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죠.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이 나는 곳에서 멀찍이 떨어져 
모세나 요한과 같은 선지자가 그 말씀을 전해주기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안타까우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자신이 전하는 구원의 소식을 
직접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이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권능과 영광을 가리고 
피조물인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신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그리고 자녀들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말씀하시고, 
직접 본보여주셨습니다. 
우리와 같은 입장에서, 아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5)


예수님께서는 구원의 표인 ‘침례(세례)받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마태복음 3:13~16). 
그리고 안식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안식일 지키는 본’을 보여주셨으며
(누가복음 4:16), 
죄 사함의 축복이 있는 ‘유월절 지키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6:19). 
그리고 승천하시기 전, 자녀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태복음 28:19~20)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혹 구원의 길을 제대로 좇아오지 못할까 
노심초사,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본보여주셨습니다. ‘

제발 내가 간 이 길을 따라오너라, 
우리 집 천국 본향으로 가자’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나요?.

출처 패스티브닷컴

댓글 6개:

  1. 안상홍님께서는 자녀들이 혹 구원의 길을 제대로 좇아오지 못할까 노심초사,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본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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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녀들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몸소 본을 보여주셨죠
      우리 하나님의 방법은 바로 먼저 걸어가시는 거...
      더 많이 고생하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는 감사함으로 따라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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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천년전에도 지금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되어 오실수가 있냐고 멸시하고 핍박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아니신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되어 이 땅에 오신 그 사랑이 바로 기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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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들로 오실것이라 예언하시고 그대로 오셨는데도 믿지 않았죠
      결국 성경보다 자신의 생각을 더 믿었던 결과입니다
      이제 길되신 하나님을 따라 본보여 주신대로 따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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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람이란게 참 이중적이죠 온통 자신들에게 맞춰서 하나님을 판단하는군요
    하나님 뜻에 맞추는게 아니라....오시긴 하되 자신들의 기준에 맞춰서 오라는...
    그러니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영접하는이가 적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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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녀들이 사람의 모습이기에 그 말씀을 전하시려 사람되어 오신것인데
      오히려 멸시했죠..우리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더한 모습으로도 오실 분이
      우리 하나님이신데 사람들이 그 분을 너무 모르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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