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독교계 언론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참담하다.
보도 준칙은 온데간데없고 들은 대로 써내려가는 ‘찌라시’ 수준이다.
시쳇말로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가 이럴 때 쓰일 듯싶다.
언론은 독자의 알 권리를 우선으로 한다.
철저하게 제3자의 눈으로 관찰하고 생산해내야 한다.
그것이 재난보도든, 사회고발이든 언론의 형평은 ‘중용’에 있다.
하지만 요즘 기독교계 언론들은
독자를 어떻게 하면 자극할까를 먼저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니 비윤리적인 보도가 난립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