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다 보면 가끔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도
“성경의 번역이 잘못되었다” 또는 “성경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의 기록이나 번역, 또는 한 권의 책으로 엮이는 과정을 들먹이면서
“성경은 완전한 책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심지어 이런 주장을 책으로 출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논리에 빠질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잘 판단해야 보아야만 합니다.
만약 스스로가 걷고 있는 신앙의 길이 성경과 일치한다면
저런 주장을 할까요? 그럴 리 없습니다.
저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그들의 교리나 신앙이
성경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신앙이 성경과 맞지 않고, 그렇다고 자신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
성경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와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길다란 막대기가 하나 있는데, 그 길이를 두 사람이 다르게 말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의 주장이 맞다고 우기다가 마침내 내기를 했습니다.
막대기는 하나인데 두 사람이 말하는 길이가
다르다면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 어떻게 확인을 해야 할까요?
당연히 ‘자’로 재보면 됩니다.
그래서 자로 측정을 했더니 A라는 사람의 답과 일치했습니다.
그럼 B가 틀린 답을 말한 것인데 B가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자를 믿을 수가 없다. 어차피 저것도 공장에서 사람이 만든 것이니까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저 자를 누가 만들었는지 아무도 모르지 않느냐.
그러므로 내가 틀렸다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우리의 심판과 구원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12)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준으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까?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상식이나 사람의 기준이 결코 아닙니다.
만일 성경이 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사상을 기록한 책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왜 성경을 기준으로 심판을 하시겠습니까?
성경은 비록 사람의 손으로 기록되고 모아졌다 하더라도
분명 하나님의 글이요 책입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이사야 34:16)
하나님의 책에 절대 오류가 있을 리 없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구원할 소중한 책인데,
잘못되게 놔두실 리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성경을 믿지 않는 자는 절대 나를 믿는 자가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성경)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한복음 5:45~47)
출처 패스티브 닷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의도는 절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답글삭제자신들이 믿는 신앙의 근간까지 흔드는 주장이죠 어이가 없어요;;
삭제하나님의 책에 절대 오류가 있을 리 없습니다.
답글삭제일부라지만 이런 주장을 하는 기독교인들이 도대체 어떻게 믿음을 세우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삭제성경에 오류가 있다면 수십억의 사람들이 왜 그 오랜시간 성경을 읽겠습니까
답글삭제이런 주장을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한다니 씁쓸하네요
삭제자신들이 지키는것이 성경과 위배되니까 하는 주장인거죠;;